반응형 인공지능1 형식과 포장을 넘어서 본질에 다가가기 (부제: AI의 긍정적 효과) 해외에 살다 보니 설날을 표현할 일이 종종 있다. 그럴 때마다 나는 Lunar new year라고 표현한다. 중립적인 표현이기 때문이다. 동해를 표기할때도 나는 East sea라고 표현한다.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에 있는 바다라는 중립적인 표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부 중국인들이 이를 두고 발끈하는 모양이다. Chinese new year라고... 어떤 일본인들 역시 일본해가 맞다고 우기기도 하고, 학술논문에서 조차 그들의 프로파간다를 강요하는 경우를 보기도 했다. 그저 해가 뜨는 한 날, 경계를 분명히 나누기 어려운 어느 바다일 뿐이지만, 다들 그 이름, 다시 말해 형식에 목숨을 건다. 낯선 논쟁이 아니다. 역사를 보면 이런 포장지를 둘러싼 싸움이 일상적으로 벌어졌음을 알게 된다. 타인을 학대하고, 죽.. 2023. 1.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