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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담 ━

진심의 법칙 60:30:5:5

by 하늘종개 202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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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 30 : 5 : 5


내가 하는 발언에 대해 60%의 사람은 듣는 체도 안하고 30%의 사람은 듣는 척이라도 하지만 그저 내 말을 흘려 듣는다. 그리고 핵심이 전달되지 않는다. 나머지 10% 중 절반인 5%는 내가 해준 말을 듣기도 잘 들을 뿐더러 내 말을 진지하게 참고하고 그들의 의사결정에 반영하려는 노력을 한다. 소화가 된 것이다. 마지막 5%는 내 말을 귀담아 듣는 것 같고 그것을 그대로 그들의 행동에 반영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처럼 내 앞에서 드러낼 뿐 도무지 어떤 속내를 갖고 있는지 알 수 없는 타입이다. 속내를 알 수 없는 의뭉스러운 타입이다. 

 

이처럼 어떤 발언을 한 들 그것을 듣고 반영까지 하는 사람은 많아야 100명중 5명 미만이다. 나머지는 듣지도 않고 들어도 반영하지 않고 그마저도 반영하는 척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상황에 대해 누군가는 짜증이 날 법하다. 하지만, 나보다 잘나고 대단한 사람들의 발언에 대해서도 사람들은 저정도의 반응을 보여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실망하거나 짜증을 낼 필요는 없다.

만약 많은 사람들이 내 발언에 감화되고 바뀌는 모습을 기대한다면, 그저 표본크기를 늘리면 된다. 100명중에는 5명이니 1000명이라면 50명이나 된다. 중요한 점은 내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인 5%는 나의 생각에 공감하고 나와 소통할 수 있는 사람들이고 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인생은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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